JANG Yunkyung
About
Materials becoming things
Yunkyung Jang's inquiry of relationships, which has been ongoing since 2019, has expanded to thought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onhumans. objects, that is, nonhumans, include everything from physical objects to materials that they represent. In the context of posthumanism, she creates artwork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hings through exploring the materials and substances that make up ceramic objects. She understand raw materials as things with potential, rather than tools that are used by humans. She try to envision world beyond humans through the process of raw materials that cannot have a form or melt on their own meet, melt each other in a fire, and become things.
재료에서 사물로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장윤경의 관계에 대한 탐구는 존재, 즉 인간과 비인간 관계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비인간인 사물은 작품부터 작품에서 다루는 모든 물질을 포함한다. 작가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맥락에서 도자를 구성하는 재료와 물질에 대해 탐구하며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표현한다. 자연에서 가져온 원료를 인간에 의해 사용되는 도구가 아닌 잠재된 가능성을 가진 물질로서 들여다본다. 스스로는 형태를 가질 수도 녹을 수도 없는 물질들이 만나 타오르는 불 속에서 서로를 녹이고 새로운 사물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너머의 관계를 꿈꿔보고자 한다.